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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인화제

우수업체탐방 : 수많은 우수업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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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으로 나를 표현하다<네일존(NAILZONE)>

    수천가지 네일 용품 판매…‘ + 더보기


    수천가지 네일 용품 판매청주의 네일아트 원조라 불려

    일반인, 노인, 다문화여성 대상 네일기초 무료강좌 열 계획


    손톱이라는 작은 공간에 아트디자인, 캐릭터 등 수 만 가지 색깔과 다양한 문양을 디자인하여 패션을 즐기는 네일 아트.

    지금이야 네일아트가 보편화되고 남성들까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됐지만 20년 전만해도 네일아트는 생소한 문화, 그 자체였다. 네일아트라고 하면 매니큐어 칠하기 또는 손톱손질이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네일아트의 역사는 깊다. 무려 기원전 3000년 전 이집트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문헌에 따르면 미라 손톱에도 색상을 칠하거나 태양신에게 바치는 제사에도 네일아트는 사용되었다. 특히 기원전 600년 중국의 귀족들은 금색과 은색을 즐겼다.

    상류층의 신분과시, 미적감각 충족, 귀신을 쫒거나 막는 주술적인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네일아트는 경제가 발전하고 여성들의 지위가 향상됨에 따라 헤어, 피부에 버금가는 미용분야로 급성장하고 있다. 평범한 매니큐어부터 화려함을 넘어 이상야릇한 문양까지 그야말로 손톱으로 예술을 실천하는 네일아트 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미적욕구를 충족시키는 수단만이 아니라 좀 더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네일테크니션의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 패션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청주지역에서도 네일아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청주지역 네일샵은 300여 곳으로 추정된다. 10년 전 20여개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동안 무려 100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실로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청주 네일아트의 역사를 만들다

     

    역사가 깊고 대세를 이루는 곳에는 원조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청주지역 네일아트 업계에도 원조로 불리는 곳이 있다. 네일아트 시장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시장 확대에 큰 기여를 했으며 네일아트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다. 수천가지에 이르는 네일아트 관련 상품을 충청지역 네일샵에 공급하고 있으며 100여 평에 이르는 매장 또한 갖추고 있다. ·미용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 노인,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관련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인근에 위치한 네일존(NAILZONE)’이다.

    네일존은 네일아트 관련 용품을 네일샵에 공급하는 도매 업체이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소매점이기도 하다. 4년 전 네일홀릭에서 네일존으로 상호를 바꾸는 것과 동시에 현 도청 부근으로 확장이전하면서 새롭게 문을 연 소매점은 셀프 네일아트족들을 위한 공간이다. 황명자 대표는 네일아트가 청주에 들어온 초창기부터 업체를 운영, 사실상 청주지역 모든 네일샵에 네일 관련용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어 네일존에서는 네일 관련용품의 거의 모든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같은 핑크색이라 해도 수만 가지의 핑크색을 연출할 수 있다. 네일존에는 수천 개 이상의 다양한 컬러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네일존에서는 청주뿐 아니라 천안과 대전에서도 매장을 운영, 충청지역 네일아트 도·소매업을 병행하고 있다.

     

    일반인, 노인, 다문화여성 대상 무료강좌 개최

     

    10여년 전만해도 청주에서 네일을 배울 수 있는 경로는 흔치 않았다. 혼자 공부하거나 서울로 유학을 가야만했다. 하지만 지금은 청주지역에도 네일아트를 배울 수 있는 여러 교육기관이 있다. 특히 아카데미뿐 아니라 정식교육과정으로 대학 내 네일아트학과도 생겨나고 있어 네일 아티스트는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이에 발맞춰 네일존에서도 일반인, 노인, 다문화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네일 관련 기초 강좌를 열 계획이다.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개강하는 취미반은 30명을 정원으로 3회에 걸쳐 실시한다. 황명자 대표는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셀프네일과 네일아트의 기초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이어 네일아트는 본래 손, 발톱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케어를 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거기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미하여 네일아트를 완성하게 되는데 전문가를 초빙해 기본적인 케어부터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1522-4484, 043-221-4484


     

    Talk king │ 2017-09-07 09: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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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 고령화 사회의 진정한 파수꾼” <고려요양보호사교육원>

    우리사회의 고령화와 홀몸노인 증가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5년 65세 이상 홀몸노인은 137만 9066명으로 2011년에 비해 25만 명 늘었다. 또 치매환자는 2016년 150 + 더보기


    우리사회의 고령화와 홀몸노인 증가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5년 65세 이상 홀몸노인은 137만 9066명으로 2011년에 비해 25만 명 늘었다. 또 치매환자는 2016년 150만 명으로 2008년보다 무려 100만 명 이상이 증가했다. 홀몸노인이나 노인성질환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그동안 가족에게만 지워진 ‘짐’을 사회가 나눠 ‘품앗이’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제도는 ‘요양보호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켰는데 요양보호사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노인성질환자를 돌보고 재가센터를 통해 가정에서 노인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역할을 한다.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돌봄 대상자의 식사, 목욕, 이동, 외출, 화장실가기 등을 도와주고 집안청소나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현재 요양보호사는 140만 명 이상으로 처우 및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직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100세 시대에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고 봉사활동의 기쁨도 누릴 수 있는 요양보호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 바로 ‘고려요양보호사교육원’이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받은 국비지원기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고려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심귀택, 이하 교육원)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해당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양보호사 양성기관이다.
    지난 26년간 검정고시를 비롯해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육을 통해 3만 5000여명에 달하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2008년부터는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고려요양보호사교육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받은 국비지원기관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실업자, 재직자, 산재근로자들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심귀택 원장은 “요양보호사는 고령화 사회 장기요양현장의 파수꾼”이라며 “100세 시대에 평생 일자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문화복지사, 재난안전관리지도사 등 사회복지 관련 일을 하면서 본인의 건강도 좋아지고 자긍심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수준 높은 컨텐츠와 최상의 강의, 최고의 출제위원급 교수진’을 표방하고 있는 교육원은 수강생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고 국내 최고의 교육업체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교육원에서는 요양보호사 양성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데 심귀택 원장은 “요양보호사는 고령화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라며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원장은 이어 “우리 교육원에서 배출한 수강생들이 이미 곳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선배들이 수강생들의 현황을 묻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대로 보내달라고 미리 약속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전통 있는 교육원은 교육의 질이 높아 자격증 취득하기에 좋을 뿐 아니라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시험, 11월 11일 실시 예정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시·도지사가 지정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24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일 년에 세 번 치러지는데 올해는 11월 11일 제 23회 시험만 남았다. 인터넷접수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이고, 방문접수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에 있을 예정이다.


     
    요양보호사 시험과목은 요양보호론, 요양보호개론, 요양보호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보호각론과 특수요양보호각론 등이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서 각각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교육원은 오는 9월 7일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 강좌를 열고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 원장은 “요양보호사가 되길 원하는 많은 분들이 고려를 통해 건강한 요양보호사의 길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한국요양보호사교육원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심귀택 원장은 요양보호사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심 원장은 “요양보호사가 행복해져야 노인이 행복해지고, 노인이 행복해져야 부양가족이 행복해진다”며 “일부 요양보호사들이 파출부 취급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다.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전화 ☎043)264-1919

    Talk king │ 2017-08-31 09: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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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인력은 구인·구직의 오작교”<공항인력개발>

    20여개 업체와 거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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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개 업체와 거래안전한 일터 확보

    노가다아닌 건설노동자로 인식 변화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인력공급업체 공항인력개발은 건설현장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 건설 단순노무자부터 전문기술자를 구하려는 업체 모두에게 기분 좋은 곳이다. 공항인력개발을 통해 기업은 믿을만한 사람을 소개받을 수 있고, 구직자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 즉 단순노무자부터 전문기술자까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터를 소개받을 수 있다.

    인력공급업체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안심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터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임홍석 대표는 공항인력개발은 문을 연지는 일 년 남짓 됐지만 거래하는 업체는 20여 곳에 이른다하이닉스 건설 4공장, 오근장 전투비행장 등에도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이어 물론 육체노동이라 힘들긴 하지만 구인을 원하는 곳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안전한 일터, 일자리를 원한다면 공항인력에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계는 사람의 꼼꼼함, 정성 따라잡을 수 없어

     

    사실 우리사회에서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노동자에 대한 인식은 그리 좋지 못하다. 과거 80년대 말 건설업 경기호황으로 건설현장 노동자 임금이 대졸자 임금을 상회하고 특히 목공과 인테리어 및 특수장비 기사 등 건설 기술자들 임금이 의사의 임금을 넘어서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우리사회에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기술자, 또는 육체노동을 하는 노동자들의 평가는 대부분 부정적이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차기정부의 건설 및 주택정책과제보고서에 따르면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62%)’, ‘안정적이지 않다’, ‘일거리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건설현장은 젊은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2016년 건설 기능인력 4846319명 중 50대 이상이 2531000여 명(52.3%)으로 건설현장이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를 4차 산업혁명시대, IT(Information Technalogy)시대라고 표현하지만 우리사회에서 건설노동자들은 여전히 중요하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지만 건설 분야는 국내 산업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기계와 첨단장비가 개발됐다고는 해도 아직은 사람의 꼼꼼함과 정성을 따라잡을 수 없다. 임홍석 대표는 이제 건설현장에서도 과거처럼 단순히 벽돌과 나무를 나르는 단순노동이 아니라 전문기술을 요하고 있다. 특히 인력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회반죽, 진흙, 모르타르 등을 바르는 미장공사자와 벽, 바닥에 타일을 붙이는 타일공사자의 하루 인건비는 20~3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또 노동환경 또한 과거에 비해 많은 부분에 있어서 개선되었다. 안전과 8시간 노동을 준수하고 있으며 건설 노동자들은 예전처럼 단순히 망치질하고 나뭇더미를 나르는 힘쓰는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임비 공개로 인력공급업체 신뢰 회복

     

    일본어 도가타(どかた)’에서 유래한 노가다는 공사장이나 노동판에서 힘든 육체노동을 하는 일용직 노동자, 또는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사람을 통틀어 일컫는다.

    물론 노가다 꾼이라는 사회적인 편견과 육체노동으로 힘들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건설현장 노동직은 분명 매력적이다. 사실 우리 사회에는 사무직이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급여나 개인 시간도 보장되지 않는 저질 일자리가 많다. 건설현장 일자리는 비록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65세까지 일을 할 수 있고 오전, 오후, 밤 시간에만 일 하길 원할 경우에는 선택적으로 일할 수 있다.

    특히 공항인력개발에서는 노임비를 100% 공개, 노동자와 인력업체와의 불신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항인력개발에서 일자리를 소개받은 김 모 씨는 다른 곳에서는 노임비를 알 수 없어 서로 믿지 못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모든 사람이 다 알 수 있도록 공개해 주니 더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임홍석 대표는 노임비 공개를 통해 서로 신뢰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010-6708-7883

    Talk king │ 2017-08-24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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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한자공부는 계속된다” <한국한문교사 청주연수원>

    인공지능(AI),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이른바 신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세상에 삼강오륜, 공자, 맹자라니……. 너무 + 더보기


    인공지능(AI),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이른바 신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세상에 삼강오륜, 공자, 맹자라니……. 너무 고리타분하다고 느낄지 모른다. ‘웃픈’, ‘혼밥’, ‘타임푸어’, ‘쉼포족’ 등 현대인들의 심리를 꿰뚫는 새로운 말들이 매일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 천자문을 들먹이다니……. 불편할 수도 있다.
    조선시대 유생들이 입었다는 유복을 입고, 또 머리엔 유건을 쓰고 천자문과 삼강오륜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삼강오륜과 공자, 맹자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천자문이야말로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고전중의 고전이라고 강조한다. 옛 고전에서 현인들이 강조했던 주옥과 같은 말과 글들을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분명 낯선 풍경이다.



    바로 한국한문교사 청주연수원 수강생들과 김충배 훈장이다. 그들은 요즘 같은 세상엔 특히 더 한문공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선시대로 다시 돌아가자는 말은 아니다. 옛 선비들이 강조했던 정신과 생활태도,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것이다.


    한자교육 통해 올바른 인성형성

    “고전 속에는 선조의 지혜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엔 선조의 명언을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한자를 배움으로써 인성 역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자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청주연수원을 이끌고 있는 김충배 훈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이 쏟아지는 요즘 세상에도 한문과 한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훈장은 “학문에 있어 그 깊이나 모든 것은 인성교육에서 비롯됩니다. 한자를 배움으로써 인성 역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선현들의 정신문화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자교육이 필요합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충배 훈장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서라도 한자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우리말의 70%는 한자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한문을 모르고서는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 동양문화권에서는 일본과 중국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한자가 기초됨으로써 동양문화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다.


    최선의 교육시스템으로 인재 육성에 주력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위치한 청주연수원에서는 한자와 한문을 가르치는 것 뿐 아니라 한학에 대한 학문적 이해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율곡 선생의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인성 함양과 더불어 한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교육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김 훈장은 “사자소학, 천자문, 명심보감, 격몽요결, 효경, 사서오경에 근거하여 이를 실천해 나가는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4월 국가공인 최초로 대한검정회 산하기관으로 인정받은 청주연수원은 현재 2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23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82%에 달하는 합격률이다. 또 50여명의 원생들이 훈장2급, 1급, 특급 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 최근 청주연수원에서는 제15차 아동지도사급, 지도사 2급 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각 급 공부방 개설 한자·한문서당 설립자 및 희망자, 학교 한자·한문전문지도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자, 방과 후 학교 한자 지도교사, 체계적인 한자·한문교육 희망자 등이다. 8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접수이며 등록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다음 : 청주한문연수학원, 네이버 : 한국한문교사청주연수원)를 참조하면 된다.



    김충배 훈장은 “전통 서당교육의 기본내용을 교육과정으로 혼자 취득하기 어려운 한자, 한문 전문지도사 공부의 방향을 제시해준다”며 “기존 암기식 지도방법을 과감히 탈피하여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부터 한문에 이르기까지 최선의 교육시스템으로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청주연수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은 △아동지도사급 △지도사 2급 △지도사 1급·인성키움지도사 △훈장 2급 교육위원 △훈장 1급 교육위원 △훈장 특급 전문교육위원이 있으며 공부방이나 방과 후 지도교사를 비롯한 다양한 한문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043)288-0120

    Talk king │ 2017-08-17 09: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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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다 사랑스럽다 그래서 앤 하우스<앤 하우스>

    옛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 발길 잡아 + 더보기


    옛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 발길 잡아

    6년 전 문 연 이후 서울서도 단골손님 찾아


    청주시 서원구 시계탑사거리에서 체육관 방면으로 가다보면 6차선 도로 왼편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낡고 낮은 건물 한 가운데, 웬 뜬금없는 아기자기함이 묻어나는 곳, 옛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소품이 그득해 인테리어나 소품,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주변경관과 조금은 어울리지 않아 생뚱맞아 보이기까지 한 곳. 바로 앤 하우스. 앤 하우스는 이름처럼 귀여우면서도 예쁨이 넘쳐나는 곳이다. 오며가며 힐끗힐끗 엿보며 언젠간 한번 방문해 보리라 다짐했던 곳이다.


     

    유럽풍 소품 마니아들의 보물창고

     

    2012년 문을 연 앤 하우스는 유럽풍 소품 마니아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다. 화려하지만 자연스럽고, 간결함 속에서도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로 가득하다. 유럽풍 소품 또는 페브릭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가깝게는 대전, 세종시, 서울서도 단골손님들이 찾는다니 놀랍다.

    20평 남짓의 작은 공간이지만 앤 하우스에는 유럽풍 자수와 갖가지 퀼트 작품, 페브릭, 빈티지 소품과 엔틱가구 등 특별한 아이템이 넘쳐난다. 주인장이 한땀 한땀 수 놓아 만든 반지와 팔찌, 목걸이를 비롯해 테이블보, 인형, 스테인글라스 조명등, 가방, 여성이라면 누구나 갖길 소망하는 명품찻잔 등 그야말로 멋스러움을 찾는 고객들의 보물창고다. 특히 주인장이 직접 만든 작품에선 정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앤 하우스는 한눈에 봐도 편안함과 아늑함, 사랑스러운 예쁜 곳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조심스레 들어 요것조것 살피고 하나하나 보고 있자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는 맛이 꽤나 쏠쏠하다. 눈과 마음이 행복해지고 여기가 우리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예쁘고 정성 가득한 작품이라고 해서 앤 하우스 물건들이 비쌀 거라고 지레 걱정하거나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또 꼭 사지 않아도 된다. 주인장 서경아 씨는 소품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구경하러 오세요. 환영합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바느질과 소품 만들기

     

    한눈에 봐도 앤 하우스 분위기와 참 많이 닮은 주인장 서경아 씨는 화려하지만 단아한 모습이다. 사실 서경아 씨는 본인을 소개하며 저 또한 자수와 퀼트, 유럽풍 소품, 앤틱가구에 푹 빠진 사람 중 한 명이었어요. 바느질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소품이나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해 깊은 조예가 있는 사람도 아니예요. 그저 어릴 적부터 바느질 하는 게 재미있었고 좋았어요. 중학교 때는 제가 가방을 직접 만들어서 들고 다녔을 정도였거든요. 초등학생 때부터 소품을 만들고 독학으로 배웠어요. 유럽풍 소품도 좋아해서 만들고 모으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릴 적부터 취미삼아 좋아하던 바느질과 소품 만들기를 30~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하고 있다니 그야말로 천직또는 운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경아 씨는 어머니가 뜨개질을 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한 탓인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바느질이 더 좋고 소품 만들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전했다.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있으니 서경아 씨는 시쳇말로 취테크에 성공한 사람이 분명하다. 좋아하고 재미있어서 하나하나 모으고 만든 소품이 이제는 서경아 씨의 소중한 재산이 되었단다. 서경아 씨는큰 돈 벌 생각 없어요. 제가 직접 만들고 손님들이 좋아해 주니 고맙고 재미있지요. 그저 제가 수고한 만큼만 벌면 됩니다라며 사람 좋게 웃었다.




    현재 소품 및 인테리어 매장의 트랜드는 멀티샵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즉 한곳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인지 앤 하우스에서도 사랑스러운 페브릭을 구입하려고 온 고객들이 반지나 인형을 구입하기도 하고 찻잔을 구경하러 온 손님이 식탁보를 구입하기도 한다. 그만큼 앤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홈 인테리어를 해결할 수 있다. 서경아 씨는 앤 하우스에는 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물건이 많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한두 달에 걸쳐 만든 가방이나 페브릭 제품이 있다집들이 선물이나 결혼 선물, 기념일에 적당한 제품을 원한다면 앤 하우스가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043-265-8254

    Talk king │ 2017-08-10 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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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리, 공증으로 당당하게 누린다 <공증인 최용현 사무소>

    사람이 한평생 살다보면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법률적, 금전적인 문제로 한번쯤은 시비가 생길 수 있다. 약속한 날에 돈을 받기로 했는데 돈을 주지 않는 경우, 매매·임대차&midd + 더보기


    사람이 한평생 살다보면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법률적, 금전적인 문제로 한번쯤은 시비가 생길 수 있다. 약속한 날에 돈을 받기로 했는데 돈을 주지 않는 경우, 매매·임대차·동업·도급 등 각종 계약서의 진위여부를 따져야 하는 경우 말이다.
    예를 들어 A와 B가 이혼을 한다고 치자. 이혼을 하면서 A는 B로부터 위자료를 받기로 했다. 그런데 약속한 시간이 되어도 B가 위자료를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A는 지레 포기하거나 아니면 재판을 해서라도 돈을 받으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재판과정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한다. 1년, 2년 시간이 흐르고 항소라도 두세 번 거듭하게 되면 A는 ‘내가 그 돈 더러워서 안 받고 만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때로는 증거가 불충분해 패소하는 경우도 생긴다. 억울하고 답답한 노릇이지만 어쩔 수가 없다.


    저렴한 비용으로 권리 보호할 수 있는 제도

    공증은 바로 이러한 시점에서 필요한 제도다. 공증이란 말 그대로 공적인 증명이다. 특정한 사실 또는 법률관계의 존재여부나 내용을 공적으로 증명해주는 행위가 바로 공증인 것이다. 공증은 법적인 문서이므로 공증을 받아두면 공증 받은 내용대로 이행이 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법적 조치가 가능해진다. 향후 서로간의 분쟁을 예방할 수 있고 상대방이 약속 위반 시 독촉이나 재판절차 없이 곧바로 강제 집행할 수 있다. 이렇게 공증은 저렴한 비용으로 내 권리를 확실하게 보호하고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C가 D로부터 돈을 빌리면서 공증 사무실을 방문해 돈을 갚기로 한 날짜를 적은 계약서를 공증 받았다. 그런데 약속한 날까지 채무자인 C가 돈을 안 갚을 경우 채권자인 D는 법원에 별도의 소를 제기하지 않고도 곧바로 공증 사무소로 가 집행문을 부여받은 뒤 C의 재산에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 즉 공증을 해두면 별도의 소송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법적조치가 가능해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결국 공증을 받은 계약서는 다툼이 생겼을 때 법정에서 유력한 증거로 사용되며 때로는 재판을 거치지 않고 바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공증 문서를 미리 작성해 두면 편리하고 유익한 계약 종류는 △약속어음, 수표 △물품외상 거래대금 △금전차용계약 △동산양도담보 금전대차계약 △월부, 할부 판매대금 △동업계약, 공사도급계약, 손해배상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등이 있다.


    우리지역 유일의 법무부 임명공증인

    공증은 공증인가를 받은 법무법인이나 법률사무소, 공증인으로 임명된 사람, 공증인 직무 대행으로 임명된 검사가 담당한다. 공증인은 판사·검사·변호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 가운데서 법무부장관이 임명 또는 인가하는 실질적 의미의 국가공무원이다.



    청주지역에서도 믿고 찾아갈 수 있는 공증인이 있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최용현 공증인이다. 최용현 씨는 공증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우리 지역의 유일한 법무부 임명공증인이기도 하다. 최용현 씨는 “충북에서 공증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 두 명(한 명은 제천지역)이다”라며 “법무부가 임명한 공증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현 씨는 청주신흥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 행정고시, 지방고등고시 3과를 합격한 우리 지역의 인재다. 대구, 서울, 청주지검 검사와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를 역임했으며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찰청 등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다. 2012년 7월 청주지방검찰청 소속 공증인으로 임명받은 이후 전문공증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용현 씨는 “공증은 일반인이 손쉽고 저렴하게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가공인제도로 절차가 간단하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일생을 살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어차피 불가능하다면 미리미리 준비해 불필요한 분쟁과 다툼을 지혜롭게 예방하는 것은 어떨까? 최용현 공증인과 함께 내 권리를 당당히 지켜보자.
     

    문의전화 ☎043)292-1300

    Talk king │ 2017-08-03 0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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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언니네 칼국수는 맛있다<무심천큰언니네칼국수>

    향긋한 미나리, 깊은 버섯 맛 느낄 수 있어 + 더보기



    향긋한 미나리, 깊은 버섯 맛 느낄 수 있어
    샤브, 칼국수, 볶음밥에 원두커피까지 한번에

    무더운 여름, 시원한 냉콩국수나 냉면도 좋지만 뜨끈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고 싶을 때가 있다. 전날 술을 마셨거나, 유난히 더워 기력이 딸릴 때, 뭔가 감칠맛 나면서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후후 불어가며 후루룩 후루룩 먹는 음식, 바로 칼국수다. 개운하면서도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면을 땀 뻘뻘 흘려가며 한 대접 먹고 나면 나도 모르게 더운 여름을 이겨낼 힘이 난다.

    사실 칼국수는 배고픈 시절,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었던 음식 중 하나였다. 찰지게 반죽한 밀가루를 넓게 펴서 무심한 듯 숭덩숭덩 썰어내는 칼국수는 면발이 굵고 통통해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칼국수는 더 이상 허기를 달래주는 양 많은 음식이 아니다. 입맛을 잃었을 때, 또 밥맛이 없을 때 찾는 음식으로 통한다. 특히 최근에는 샤브칼국수, 해물칼국수, 들깨칼국수, 팥칼국수 등 멸치 이외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색다른 맛을 내는 칼국수 전문점들이 늘어 특별식으로도 통한다. 칼국수 전문점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고수하면서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청주시 무심천변에 새로 문을 연 무심천큰언니네칼국수도 그런 곳이다. 느타리버섯과 미나리 등을 넣어 특유의 향긋한 육수에 매장에서 직접 뽑아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소고기 등심, 볶음밥에 원두커피까지 큰언니네칼국수는 이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샤브칼국수 전문점이다.

     

    소고기 등심, 칼국수, 볶음밥, 커피까지 풀코스

     

    지난 722일 문을 연 큰언니네칼국수는 90평 규모에 112, 테이블만 28개에 이른다. 널찍하면서도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찾는 이들의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우선 이곳에서는 느타리버섯과 미나리를 넣어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육수에 소고기 등심을 익혀먹을 수 있고 쫄깃한 면과 볶음밥까지 코스로 먹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8000원이다. 또한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테라스에서 원두커피까지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사실 직장인들은 식사 후 커피숍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이금호 대표는 무심천을 바라보며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고 또 커피숍에 갈 필요 없이 샤브에 후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큰언니네칼국수 칼국수 육수는 다른 곳과 차이가 있다. 느타리버섯과 미나리만을 사용, 버섯의 깊은 맛과 미나리의 개운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대표는 항암에 효과가 있는 미나리를 사용해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특히 큰언니네칼국수에서는 칼국수 이외에 홍어무침과 수육, 미나리파전이 있어 귀한 지인을 대접하고 싶을 때도 손색이 없다. 이 집에서 사용하는 홍어는 아르헨티나와 뉴질랜드 산으로 오래전부터 거래해오던 도매업자로부터 공급받는다. 이금호 대표는 국산홍어는 가격이 너무 비싸 사용하지 못하지만 가오리가 아닌 진짜 홍어만을 사용한다홍어숙성도 직접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집의 홍어무침은 2~3인이 먹을 수 있는 자가 1만원, 4~5인이 먹을 수 있는 자는 2만원이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주점으로 탈바꿈

     

    큰언니네칼국수 대표 이금호 씨는 상호처럼 실제로도 큰언니다. 딸 넷인 집의 맏딸인 이금호 대표는 늘 동생들로부터 큰언니로 불리웠다. 요리경력만 20여년,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남편 김용희 씨와 함께 출장부페와 한정식 식당 등 요식업에 종사했다. 출장부페와 한정식을 운영했으니 못하는 요리가 없고 요리라면 이골이 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금호 대표는 부모님의 고향인 청주에 칼국수 집을 개업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준비했다경치좋고 드나드는 사람이 많은 무심천변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또 상호를 고민하던 중 동생들이 부르기 쉽고 친숙한 큰언니로 하자고 해서 그렇게 정했다고 활짝 웃었다.

    보통 칼국수 집이 저녁 8~9시에 문을 닫는 것에 비해 큰언니네칼국수는 문 닫는 시간이 늦다. 이집의 문 닫는 시간은 새벽 1시다. 오는 9월부터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칼국수를 판매하고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주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예전에 요리했던 음식을 중심으로 고급스럽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안주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손님들이 만족하는 식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겨운 사람들과 맛있게, 또 특별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무심천큰언니네칼국수를 추천하고 싶다. 043-221-0292

    Talk king │ 2017-07-27 08: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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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미용에서 뷰티를 배우다 <청주미용학원>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가 됐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사람의 내면이나 인성, 됨됨이보다 외모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겉으로만 예쁜 것을 추구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아름다운 모습은 그 사 + 더보기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가 됐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사람의 내면이나 인성, 됨됨이보다 외모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겉으로만 예쁜 것을 추구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아름다운 모습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더욱 빛나게 한다.
    그래서일까? 현대인들은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외모를 가꾸는 이·미용, 특히 미용인에 대한 관심이 많다. 요즘엔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은 미용사라고 당당히 말한다. 과거 ‘공부 못하는 아이들’ 또는 ‘먹고 살기 힘들어 가위를 잡았던 사람들’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요즘 아이들에게 미용사는 아티스트, 이른바 예술가로도 통한다. 미용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의 영역이다.



    이런 면에서 ‘청주미용학원’은 주목할 만하다. 2012년 청주시청 맞은편에 개원한 청주미용학원은 토탈 미용학원으로 이곳을 거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술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미용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단순한 서비스인, 기능인이 아닌 미용의 유행과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유행과 분위기 주도하는 토탈 미용학원

    2012년 예일미용학원으로 출발한 청주미용학원은 현재 청주를 대표하는 미용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헤어 자격증반(4개월), 피부관리(2개월), 웨딩스타일리스트반(2개월), 네일아트(1개월) 등 10여 가지가 넘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놓고 있어 수강생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선별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청주미용학원은 노동부 실업자, 재직자 국비지원 교육을 실시하는 학원으로 헤어자격증, 피부관리자격증, 네일아트, 웨딩스타일리스트 등을 전담하는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헤어 연구반은 커트, 드라이, 펌, 염색, 올림머리까지 마스터할 수 있다. 헤어자격증 저녁반은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국비교육대상은 실업자, 주부, 미취업자, 졸업예정자다. 국비교육생의 경우 교육비는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총 교육비의 100~50%까지 자격요건에 따라 지원된다.



    청주미용학원은 현재 7월 24일 새롭게 개강하는 △무대공연과 웨딩스타일리스트 양성반(6개월)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반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메이크업 자격증은 지난해부터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어 취업이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정옥 원장은 “청주미용학원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기간이 짧고 단기간에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실제적인 경험을 더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산지식과 맞춤형교육으로 수강생 한명 한명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수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청주미용학원에서는 수강생들이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업반 수강생 전원이 샵을 오픈하기도 했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인구보건복지회, 대형 미용실 등 50여 곳과 MOU를 체결해 수강생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

    미용업계에서 청주미용학원의 송정옥 원장은 열심히, 꾸준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미용을 배우기 시작해 현재까지 20년 이상 한 우물만을 팠다.
    23살 때 미용실 운영, 미용학원 개원, 예일미용고등학교 강사, 예일능력개발원 훈련교사, 대한민국 충북지부 이용장회 부회장, 국제휴먼올림픽대회 기술위원,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충북지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충북 여성으로는 최초로 ‘이용기능장’을 취득하기도 했다. ‘바로 한다. 될 때까지 한다’가 송 원장의 좌우명이다.
    열심히 노력한 덕에 송정옥 원장은 올 하반기에도 꿈을 현실화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학원을 청주시내 중심가로 이전할 계획이다. 송 원장은 “수강생들이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송정옥 원장은 직접 미용실을 차려서 나이가 많거나 실력이 조금 모자라 취업이 어려운 수강생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생각이다. 송 원장은 “꿈은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정년을 앞둔 직장인들도 퇴직 이후의 삶은 또 다른 꿈이다. 취업난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가장 확실한 대안은 나만의 기술을 갖는 것”이라며 “미용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배우는데 주저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이어 “돈을 쫒는 미용인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전문인을 육성하고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수준 높은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43-221-5954

    Talk king │ 2017-07-20 08: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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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싸인으로 정리하고 가실께요~”<중고생활용품위탁판매장 컨싸인샵>

    청주아나바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 중고생활용품위탁매장 자원절약 + 더보기



    청주아나바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 중고생활용품위탁매장
    자원절약, 환경보호, 용돈도 벌 수 있어

    집안정리 후 배란다나 수납장에 고이 모셔둔 안 쓰는 물건들. 버리자니 아깝고, 쓰자니 손이 안 간다.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빡빡한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컨싸인샵은 이럴 때 생각나는 곳이다. 컨싸인샵에서는 직접 직거래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물건을 대신 팔아주고 판매대금의 일부를 위탁자에게 돌려준다. 알뜰족이라면 눈이 번쩍 뜨이는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집안정리도 하면서 용돈까지 챙기고 특히 저렴한 가격에 내가 필요한 물건도 살 수 있다니 그야말로 13조다.

    청주시 중앙동 중앙시장 1층에 위치한 컨싸인샵은 50명의 조합원이 창립한 청주아나바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청주 최초의 중고생활용품위탁판매장이다.

    80여 평 넓은 매장에 의류, 가전, 그릇, 아이들 장난감, , 신발, 소품 등 그야말로 갖가지 생활용품이 그득하다. 중고라고 해서 낡거나 보잘것없는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고가 명품브랜드도 눈에 띈다. 청주아나바다협동조합의 윤송현 이사장은 살 때는 꼭 필요해서 비싸게 주고 샀지만 유행이나 시기가 지나 쓰지 않고 묵혀두는 물건들이 집집마다 많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필요 없어진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적은 금액이라도 자신이 직접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판매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만큼 물건의 품질과 상태가 우수한 것이 많아 다른 구제매장 제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판매자가 투명한 만큼 물건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위탁자가 가격 스스로 정해

     

    컨싸인샵에서 취급하는 물건은 말 그대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건이다.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에 고장 난 전자제품, 깨진 그릇처럼 내가 사용할 수 없게 된 물건은 당연히 안 된다. 또 장롱처럼 너무 크거나 무거워서 이동이 어려운 것도 곤란하다. 그 외에는 다 취급할 수 있다.

    컨싸인샵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할 물건의 가격을 위탁자가 직접 정한다는 것이다. 그 물건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물건을 사고 사용해 본 사람인만큼 위탁자가 가격을 정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다. 윤송현 이사장은 수거한 물품은 위탁자가 정한 가격을 붙이고, 위탁자가 정하기 애매한 것들은 물건상태에 따라 분류해서 팔리기 쉬운 가격을 붙여서 진열한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이어 이러한 판매방식은 물건의 소유자가 가장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물건의 소유자 입장에서는 직거래가 가장 좋겠지만, 직거래에는 그만한 기회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위탁판매는 효율적인 판매방식이라고 전했다.

    컨싸인 샵에 물건을 위탁하고 싶다면 위탁하려는 물품을 직접 가져오거나 전화로 수거를 의뢰하면 된다. 방문해서 먼저 위탁자의 기본정보, 계좌번호 등을 등록하고 판매 희망가격 등을 기록한 위탁계약서를 작성한다. 그리고 위탁자는 물건이 판매되길 기다리면 된다. 위탁한 물건이 팔리면 판매금액의 35%를 공제한 뒤 컨싸인샵 직원이 위탁자 계좌로 입금해 준다. 단 방문해서 수거할 경우 컨싸인샵이 공제하는 수수료는 40%.

    물건에 가격을 매겨서 누군가에게 판매를 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물건을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특히 귀한 물건일수록 구입경위나 구입가격 등 물건에 관한 정보를 메모지에 적어두는 것이 좋다.

     

    충북LG소설펀드 Starting Group 선정

     

    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쓰고 버리는 쓰레기 양은 무려 55톤에 달한다고 한다. 한정된 자원을 사용하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 후손들을 생각하면 자원을 아끼고 자연을 보호하는 일은 거창한 구호나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그래서일까? 청주아나바다협동조합은 자원순환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하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조합은 조합원들의 민주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을 아끼고, 나누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일을 주된 사업으로 정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충북형예비사회적기업, 환경부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충북LG소설펀드 Starting Group에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윤 이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에는 중고용품 위탁 판매샵이 이미 오래전부터 활성화되어 있고 쓸 수 있는 물건의 재사용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청주에도 믿을만한 위탁매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쓰지 않는 물건을 쓰레기가 아니라 자원으로 생각해야 하는 의식 변화가 절실하다.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 다시 사용하며, 재활용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043-224-8282

    Talk king │ 2017-07-13 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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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엄마, 내 이름은 시터”<청주지역공동체시민센터>

    보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에 기여 + 더보기


    보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에 기여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맞벌이부부 중 자녀가 있는 사람은 57.9%로 외벌이 부부 70.1%보다 적다. 또 평균 출생아 수는 0.72명으로 외벌이 부부 0.90명에 비해 낮다.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그만큼 힘들고 어렵다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이러한 맞벌이 부부의 비중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해 ‘인구절벽’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비관과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결혼을 꿈꾸는 사회,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어하는 사회로의 변화를 꾀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기업 ‘청주지역공동체시민센터(www.esimin.co.kr)’ 및 ‘가정방문 아이돌봄 서비스’는 주목하기에 충분하다. 아이키우기 힘든 세상에서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공동체를 주목하다

    지난 2007년 비영리단체 ‘아이뜰 보육사업단’으로 출발한 청주지역공동체시민센터(이하 센터)는 보육과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와 협력하여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더불어 함께사는 나눔과 채움의 지역공동체’를 모토로 설립된 센터는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양립지원을 위한 청주시 가정방문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및 전문베이비시터 교육 등을 하고 있다. 김태윤 대표는 “현재 센터의 위상은 두 가지다. 아이돌봄 서비스로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일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베이비시터는 현재 120여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현재 센터 업무는 베이비시터들의 돌봄 서비스에 치중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센터 이름처럼 마을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마을 단위에서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는 시스템, 일자리 창출 및 공동육아 실현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8월 25일 베이비시터 자격취득과정 오창서 열려 



    베이비시터는 가정을 직접 방문,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통칭한다. 단순히 아이들을 보호하는 차원이 아니라 부모를 대신해 아기의 보육과 교육을 맡는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아이의 식사, 목욕, 수유, 예방접종은 물론 월령별 책읽기, 미술·음악활동, 교구·역할놀이 등을 한다. 베이비시터에게 교육은 당연히 필수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청주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112시간동안 보육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인성, 소양, 직업마인드 △직업전문교육(놀이, 발효이유식, 아기안기, 목욕, 기저귀사용법, 아이물건 정리수납, 응급처치) △부모교육,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김 대표는 “전문적인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료 이후에도 한 달에 한 번씩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올 하반기에 오창과 청주에서 각각 한 번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오창지역 교육 접수는 7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다. 모집인원은 30명이고 장소는 목령사회복지관이다. 또 청주지역 교육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베이비시터는 센터로부터 서비스 이용자를 소개받을 수 있다. 

    만0~9세 아이 둔 맞벌이부부, 한부모 가정 대상

    가정방문 아이돌봄 서비스는 종일제(만0세~만5세)와 시간제(만0세~만9세)로 나눠 받을 수 있는데 종일제(1일 8시간 기준)는 소득수준에 따라 4단계로 나눠 매월 37만원~54만원(양육수당 포함)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는 1일 4시간 기준 매월 7~21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을 경우 양육수당은 별도로 지급받는다. 김태윤 대표는 “센터의 아이돌봄 서비스는 민간기관에 비해 신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베이비시터는 아이와 관련된 일지를 매일 작성하는 것은 물론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043-265-0783, 043-283-0785~7 
    

    Talk king │ 2017-07-11 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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