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업체탐방 : 수많은 우수업체 살펴봅니다.
건강한 건물, 배관의 맥을 짚어라! + 더보기
Talk king │ 2016-05-19 11: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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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분위기 두 번 반하는 집, 맛집 1번지 ‘춘옥’
허름한 골목, 낡은 간판과 오래돼 보이는 그릇, 삼대를 이어간다는 식당들. 우리가 알고 있는 맛집들의 익숙한 풍경이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어디 있을까? 강서동 주택가 어귀, 설렁탕·목갈비탕 전문점 ‘춘옥’이라는 정감어린 간판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서면 여느 음식점과 사뭇 다른 분위기에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잔잔히 흐르는 음악, 블랙톤의 인테리어, 깔끔한 식탁과 의자, 정갈한 그릇, 원두커피 머신.. 커피전문점에 들어온 것인지 잠시 생각을 정리해본다. 10여 년간 신촌설렁탕을 운영하며 수년간 맛부문평가 전국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박승화 대표가 설렁탕과 목갈비탕의 맛은 지키되 느낌은 바꿔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의 퓨전공간 ‘춘옥(春玉)’으로 청주 맛집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정감어린 이름의 새 브랜드 ‘춘옥’
‘춘옥’은 오창에서 신촌설렁탕 운영으로 유명했던 박 대표가 새롭게 만든 음식점 브랜드다. 이곳에 오면 수육, 우족탕, 설렁탕 등 몸에 좋은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목갈비탕이다. 뚝배기에 소목뼈와 소갈비를 같이 끓여서 나오는 목갈비탕은 쫄깃한 당면과 파를 얹어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상에 올라오니 누구나 침을 삼키며 숟가락을 찾기 마련이다. 국물을 떠먹으면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며 입안이 촉촉해지고 다음은 목갈비살로 눈길이 모아진다. 푹 끓여 부드러워진 목갈비살을 잘라 고추냉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담백한 고기 맛에 알싸한 소스맛이 더해져 세상 부러울 것이 있을까 싶다. 뜨끈한 국물에 밥 한공기 말아 깍두기와 김치를 번갈아 얹어 먹다 보면 어느새 뚝배기 한 그릇이 뚝딱. 밥 한 끼를 먹은 것이 아니라 보약 한 그릇을 먹은 느낌이다. 박 대표는 “일반 갈비보다 목갈비는 더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나기 때문에 재료구입이 조금 어렵지만 목갈비탕으로 선택했다”며 “손님들이 목갈비탕이라는 이름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어 했지만 지금은 단골손님을 만드는 우리집 일등 메뉴가 됐다”고 말했다.
채소로 맛을 낸 진하면서 깔끔한 국물
춘옥의 국물 맛은 진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것이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맛집을 운영하는 대표들이 고유의 비법을 밝히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박 대표는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고기를 삶은 물은 무조건 버리고 몸에 좋은 다량의 채소로 육수를 내고 뼈와 고기를 충분히 삶아 내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옛날에는 손님들이 고깃국물이라면 기름이 떠도 상관하지 않고 짭조름하면서 매운 맛이 나는 자극적인 맛을 좋아했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맛이 좋으면서 몸에도 좋은 음식을 찾으시기 때문에 우리 집은 여러 가지 채소를 많이 넣어 우려내 그 국물만 씁니다. 고깃국물이지만 맛이 담백하면서 뒷맛이 깔끔한 비결이지요”
이어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차려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상을 치우는 일은 더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오늘 끓여낸 음식의 맛을 손님들이 어떻게 비우고 갔는지 보면 그날 음식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 손님이 얼마나 다녀갔는지 보다 어떻게 비우고 갔는지가 중요하다는 박 대표의 음식철학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가맹점 모집, 마음을 담은 비법 모두 나눌 터
꼼꼼한 성격의 박 대표는 다른 음식점 사장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자리도 좋고 왕래하는 사람도 많은 곳인데 손님이 없다는 매장을 관찰해보면 맛이나 서비스, 상차림 등 어느 한 곳에 문제점이 보인다. 그런 점들을 수정해 주면 같은 매장인데도 매출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고. 오랜 경험이 노하우가 되어버린 박 대표는 자신과 같이 음식점을 운영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모든 노하우를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저는 몸으로 부딪혀 배운 노하우지만 배우고 싶어 하는 분이 있다면 모두 가르쳐 드릴 생각입니다. 맛을 내는 비법은 금방 익힐 수 있지만 음식을 만들고 대접하는 일은 마음이 필요한 일이지요. 항상 마음을 가장 강조하는 편입니다”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다면 향 좋은 커피한잔이 간절해진다. 매장 한 쪽에 자리한 원두커피머신을 보니 바쁜 도시인의 생활을 배려해 자리이동 없이 여유 있게 후식을 즐기라는 사장님의 마음이 엿보인다.
강서동 주택가 어귀, 무심히 지나치면 스쳐지나갈 인연이지만 맛집 ‘춘옥’이 있다.
문의전화
☎ 043)216-5520
Talk king │ 2016-05-12 0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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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방법, + 더보기
나를 사랑하는 방법, ‘운동’ 이 최고!
한낮에 내리쬐는 햇살을 보면 여름이 바로 옆에 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겨우내 추운 날씨 탓에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기에 무척 좋은 계절이다. 앞으로 낮은 길어지고 옷은 짧아지는 계절, 겨울동안 꼭꼭 숨겨두었던 ‘살’걱정이 앞선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해야 할 것은 바로 ‘운동’이다.
하지만 욜로 스포츠문화센터(사천동)의 손동환 대표는 운동의 의미를 단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에 두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자신의 몸을 ‘내가 가꾸는 식물’이라고 여기고 스스로 아끼고 사랑하라고 강조한다. 늘 내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운동을 통해 몸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서서히 몸이 바뀌고 내 마음이 바뀌고 결국 삶이 바뀐다며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운동을 추천했다.
운동이 즐거운 곳, ‘욜로 스포츠문화센터’
사천동 신한은행 사거리 신축건물 4·5층에 자리한 욜로 스포츠 문화센터는 골프, 헬스, PT를 비롯해 핫요가, 필라테스, 스피닝, 발레, 댄스 등을 수강할 수 있어 마치 운동종합선물세트와 같은 곳이다. 문을 연지 2개월여 만에 등록한 회원 수가 650여 명에 이르고 있어 현대인에게 운동은 더 이상 특별한 취미가 아닌 생활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32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최신 운동 기구들을 갖추고, 모든 수업은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골프는 1부 투어 출신의 프로선수가 직접 강습을 하는 것을 비롯해, 발레 수업 역시 전공자가 가르치고 그 외 다른 종목들도 전문 강사만을 영입했다. 또한 회원등록과 동시에 기본 체성분을 측정한 후 개인적으로 적합한 운동을 상담해주고 있다. 손 대표는 “최근에는 건강을 돌보는데 운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체계적이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렵다”며 “욜로 스포츠 문화센터는 다양한 운동 종목이 있고 새로운 최신 운동 기구로 전문가의 코치를 받으면서 효과적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운동 종목, 나에게 맞는 운동은?
욜로 스포츠 문화센터 개원은 평소에 배우고 싶었지만 비용이 부담돼 망설였거나 수강할 수 있는 곳을 좀처럼 찾을 수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을 안겨 주었다. 골프의 경우 한 달 8만원 남짓의 수강료로 전문가에게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어 쉽게 골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부담을 줄였고, 발레는 성인과 유·초등부를 따로 운영함으로써 아름다운 몸매관리는 물론이고 바른 자세 교육으로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있다.
손 대표는 회원들마다 적합한 운동이 있다고 조언한다. 공중에 매달린 해먹을 이용하는 플라잉 요가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자극해 부종을 완화하고, 군살을 제거해 바디라인을 정리해 주는 효과가 있고, 핫요가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수업하는 만큼 운동 효과가 더욱 크고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빨리 살을 빼고 싶어 하는 회원에게는 스피닝을 추천한다. 같은 시간을 운동했을 때 태보가 470㎈, 에어로빅이 430㎈를 소모하는 것에 비해 스피닝은 무려 1060㎈를 소모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굉장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피닝은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훨씬 많은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소모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탁월한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격렬하게 운동하는 것이 부담된다면 천천히 온몸 구석구석의 근육을 움직이는 필라테스가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충분한 호흡과 스트레칭을 바탕으로 하는 필라테스는 느린 동작이 끊임없이 이어져 동작이 쉬워 보이지만 운동 효과가 커서 혈액순환 개선과 신체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등록 회원수 1000명까지 파격할인!
운동 종목이나 등록 기간에 따라 수강료가 조금씩 달라지지만 지금 욜로 스포츠문화센터에 가면 정상가의 반값정도에 해당하는 비용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주니어(4세~19세)를 대상으로 주 1회~5회 수강이 가능한 골프, 발레, 댄스, 다이어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욜로문화센터도 문을 열어 회원모집에 들어갔다.
회원 수 1000명을 목표로 욜로 스포츠문화센터의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는 손 대표는 누구나 쉽게 좋아하는 운동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한다. 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운동은 몸을 단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세계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누구나 한 가지 이상 정해서 꾸준히 운동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전화 ☎043)213-2335
Talk king │ 2016-04-28 09: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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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반갑다! 상상초월 착한가격 아이스크림~ + 더보기
Talk king │ 2016-04-21 08: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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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톡스 기적은 3일이면 충분하다!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을 거르거나 빠르고 간단한 음식위주의 식사를 하다 보니 건강한 밥상을 바라는 것은 먼 나라 이야기가 돼 버렸다. 특히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 그리고 불규칙한 식사는 소화기관의 역작용을 초래하여 독소와 노폐물을 쌓이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B&D톡스(용정동)의 이재덕 대표는 잘못된 음식뿐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으로 생긴 독소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혼란스럽게 해서 비만을 유발하거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한다면 원칙 없는 단식과 심한 운동은 해법이 아니라며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 제거가 필수라고 조언한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힐링센터 3층에 위치한 B&D톡스에서는 매월 셋째 주 금~토요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내 몸을 살리는 ‘3일의 기적’ 힐링캠프가 열리고 있다.
독소 제거로 비만&질병 자연적 치유 가능
3일 동안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어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내 몸을 살리고 체형까지 바꾸는 B&D톡스의 힐링캠프에 현재까지 약 2천 여 명이상의 체험자가 다녀갔다. 대체의학 전문가 최승철 박사가 특허를 낸 B&D톡스만의 ‘3일의 기적’ 프로그램은 다른 다이어트방법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독창성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식을 대신해 B&D톡스에서 마련한 식품을 섭취하고 계획되어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일 동안의 짧은 일정만으로 최고 3㎏ 이상 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사실이다. 또한 섭생의 원리를 설명하고 실천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자들은 3일 동안 일반식을 하지 않으면서도 공복감을 느끼지 않았고 힘든 운동 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그동안 다이어트에 지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 대표는 “독소를 제거하는 것은 단순히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을 아기 때의 맑고 건강한 상태로 돌려놓는 과정을 의미 한다”며 “3일 과정이 지나고 나면 일단 피부가 맑아지면서 탄력이 생기고 눈이 맑아지는 것을 뚜렷이 느끼면서 동시에 체중변화를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기존의 다이어트와는 원리부터 다른 B&D톡스 3일의 기적 힐링캠프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체험사례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지금은 선착순으로 캠프 희망자를 받을 정도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1박 2일, 독소 배출 돕는 식품섭취와 다양한 활동
B&D톡스의 ‘3일의 기적’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일반식 대신 B&D톡스의 식품을 섭취하면서 캠프장 내에서 진행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입소해 점심으로 디톡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내 몸 안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기 시작한다. 더불어 원리부터 설명하는 건강강의, 도구를 이용해 임파선을 열어주는 가벼운 운동, 맑은 공기를 마시는 산책, 웃음치료 등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하다보면 어느새 밖으로 배출된 독소로 인해 자신의 몸에서 안 좋은 냄새를 느낄 수 가 있다고. 이렇게 몸 밖으로 나온 독소들을 온천에서 깨끗하게 씻어내고 나면 캠프에 처음 들어올 때와는 전혀 다른 가벼워진 내 몸을 느낄 수 있다.
이튿날은 산책을 시작으로 하루를 열고 디톡 식사를 하고 나면 앞으로 일상에서 내 몸을 위한 생활방식을 다시 배우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면 식사는 일반식과 동일하게 하되 조식 없는 1일 2식으로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식사할 때 수분섭취를 하지 않기 등 돌아가서 지켜야 할 것들을 되새기게 된다.
4월 힐링캠프, 30명 선착순 접수 중
힐링캠프에 참여했던 손현이씨는 “예전에 교통사고로 인한 허리수술 후 통증이 심해 고생했는데 이곳에 와서 내 몸에 쌓인 독소가 원인이란 것을 알게 됐다”며 “힐링캠프에서 몸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독소제거를 하고 나니 지금은 한결 몸도 가벼워지고 피부색도 맑아지는 등 건강을 되찾게 됐다”고 전한다. 이어 다른 다이어트나 약 처방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이렇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서 무척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한번만으로 완전히 제거하기는 힘들다면서 세 차례 이상 참여하기를 권한다. B&D톡스만의 힐링캠프는 참여할수록 바디라인에도 큰 변화가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시작하는 힐링캠프가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1박 2일 일정으로 내 몸이 가벼워지는 기적과도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원이 한 달에 최대 30명까지라고 하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급해진다.
문의전화 010-9597-0889
Talk king │ 2016-04-14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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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 안다는 투자비법, (주)승민 + 더보기
Talk king │ 2016-04-14 09: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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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 + 더보기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犬)’ 맞이하기
어느 날, 동네잔치를 다녀오던 주인이 술에 취해 풀밭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때마침 들불이 일어 불이 계속 번져오는데도 주인은 잠에서 깨어날 줄 몰랐다. 그러자 그가 기르던 개가 근처 개울에 뛰어들어 몸을 적신 다음 들불 위를 뒹굴어 불을 끄려 했다. 들불이 주인에게 닿지 않도록 여러 차례 반복한 끝에 주인은 살았으나 안타깝게도 개는 죽었다고 한다. 고려 시대 《보한집(補閑集)》에 전해지는 ‘오수(獒樹)의 개’ 이야기다. 예로부터 개들은 사람에게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리는 사랑스러운 귀염둥이 역할부터 듬직하게 집을 지키는 파수꾼, 맹인의 길잡이, 마약 탐지, 사냥 등 셀 수 없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가장 가까운 동물인 견공(犬公)들이 있는 곳.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애견농장 ‘희조원(대표 권장오)’에 가면 희귀견·명견 등 수많은 견공들이 반갑게 손님을 맞이한다.
희조원, 희귀견·명견 문의 전국에서 이어져
낯선 인기척을 느낀 탓이었을까? 2천 평의 넓은 애견농장에 희조원 가족들의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진다. 이곳에 오면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 등 토종명견들을 비롯해 눈썰매를 끄는 알라스카 말라뮤트, 아프칸 하운드, 불독, 차우차우, 그레이 하운드 등 희귀견들을 만날 수 있다. 희조원의 권장오 대표는 견공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한지 어언 40년이 되어간다. 그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희조원은 희귀견이나 명견을 찾는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덕분에 전국적으로 교배 및 분양문의가 들어오는 곳이 됐다.
농장을 둘러보다보면 희조원의 견훈(犬訓)에 눈길이 멈춘다. ‘애견사육은 정성, 애견관찰은 사랑, 애견관리는 철저’라는 견훈은 권 대표가 직접 문구를 만들고 돌에 새겼다고 한다. 교훈, 사훈, 가훈은 익숙한 말이지만 ‘견훈(犬訓)’이라는 말은 누구나 생소해 한다며 개를 가족처럼 보살피는데 꼭 필요한 다짐이기에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싶었다고 말한다.
“개를 구입하고 싶다고 문의가 오면 가장 먼저 원하는 이유를 물어보고 견주의 상황에 맞는 개를 분양하지요. 그리고 견주에게 개도 사람과 같이 성격이나 감정이 있다는 것을 반듯이 이야기하고 특성, 건강상태, 먹이 주는 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 후에야 내보냅니다.”
견공들과 보낸 인생, 애견박사 ‘권장오 대표’
개가 걷는 모습만 봐도 건강을 알 수 있다는 권 대표는 청소년기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레슬링선수였다. 하지만 부상을 입은 후 운동을 그만두고 사업에 손 댄 것이 실패로 이어져 인생의 고배를 마셨다고. 그렇게 삶의 이정표를 잃고 힘들었을 때 만난 것이 바로 반려동물사업이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새를 판매하는 매장을 열고 ‘희조원(稀鳥園)’이라고 이름을 정했는데 그는 차츰 거칠지만 뚝심이 필요한 ‘애견사육’에 푹 빠지고 말았다.
레슬링 선수로 국가대표 출신 체육인이 될 뻔했던 그가 애견농장을 운영하며 밤낮으로 애정을 쏟아 부었던 일들이 어느새 그에게 ‘애견박사’라는 호칭을 얻게 했다. 그가 정성들여 돌본 견공들은 국제미견대회에 출전해 다수 수상하였고, CF모델이나 주인공으로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가장 멋있고 잘 생긴 챔피언견(BIS·Best in Show)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자랑을 잊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애견사육에 대한 내공은 TV방송에도 소개되었고 가축을 키우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에도 여러 번 초청되었다고. 이제 그는 개를 돌보며 지낸 지난 40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회고록 출판을 앞두고 있다고 전한다.
반려동물, 사람보다 교감 형성 뛰어나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좋은 점은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마치 아기 때 내가 했던 작은 몸짓에 주변사람들이 열띤 반응을 보였던 것처럼, 나의 작은 인기척에 열렬히 반기는 반려동물을 보며, 자신의 존재가 귀중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 애완견 위주로 길렀지만 지금은 애완견을 넘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뜻의 반려동물로 생각하고 기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천만 명을 넘어 이제는 많이 쓰는 말이 되었지요.” 이러한 현상은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고령화 시대가 오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에도 큰 변화가 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대표는 예전에 자신이 반려동물로 인해 희망을 다시 찾은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을 통해 새로운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전했다.
문의전화
☎ 043)213-1144, 019-419-3000
Talk king │ 2016-03-31 09: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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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리에 용돈까지, 올 봄에는 컨싸인(위탁 + 더보기
Talk king │ 2016-03-25 1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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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 + 더보기
손끝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셰프(chef)들의 세계
움츠렸던 몸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는 계절. 눈이 녹으면서 양지바른 곳에서는 들나물이 이제 막 수줍게 손을 내밀기 시작하는데 계절을 거슬러 만개한 꽃향기에 코와 눈이 호사스러운 곳이 있다. 초콜릿으로 피워낸 탐스러운 장미, 화려함과 달콤함이 묻어나는 설탕드레스, 무지갯빛 칵테일, 커피위에 우윳빛 꽃 잎사귀 등 너무 예뻐 차마 입을 댈 수 없는 음식이 눈앞에 펼쳐진다. 요술봉을 살짝 대서 이런 작품이 나오는 것은 동화 속 이야기일 뿐, 시계바늘이 몇 바퀴 돌아도 흰옷을 입은 셰프(chef·요리사)들의 진지한 눈빛과 섬세한 손은 흐트러짐이 없다. 음식이 ‘먹을 것(食)’을 넘어 ‘예술(藝)’이 되는 곳, 세계쿠킹베이커리(상당구 영운로 160-1·원장 임상희)에는 세계적인 셰프를 꿈꾸는 이들의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
조리기능장·제과기능장 동시 보유한 1호기능장 임상희 원장
세계쿠킹베이커리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이탈리아 요리를 비롯해 제과·제빵, 커피, 조주 등 ‘음식문화’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문교육기관이다. 국가공인 대한민국 조리기능장과 제과기능장을 동시에 보유한 1호기능장인 임상희 원장은 지난 1995년 개원한 이래 22년 동안 국내·외의 식문화교류 및 외식문화를 알리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기본적인 생활요리반을 비롯해, 디저트, 마카롱, 초콜릿, 커피바리스타, 칵테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열리고 있고 현재 한국 식생활 제과협회 전문자격증 충청지역 19개 종목을 치르는 시험장소이기도 하다.
임 원장은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으로 아름다워야 하고 기술과 창의적인 생각, 정성이 합쳐진 고급문화”라며 “요리와 제과제빵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는 수강생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자격증 취득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외식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야를 넓혀주기 주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쿠킹베이커리에서는 수강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고급기능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해마다 15회 정도 특급호텔의 셰프와 외식분야 국가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열고, 국제적 감각을 익히기 위해 프랑스,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해외 유명 국제학교로 필히 연수를 다녀온다. 또한 국제요리대회가 있으면 정금옥 부장을 비롯해 강동석, 임지영, 홍경화, 정세진 등의 강사진 이외에 재능 봉사하는 이수경, 지다윤 기능장, 강신철 팀장님까지 머리를 맞대고 밤낮으로 훈련하는 것은 일상이 됐다. 그 덕분에 지난 22년 동안 전국우수대학으로 1천여 명 이상 진학하고, 김효경·박도은·안혜진·김민지·정혜림·박정환·김황주 등 7명의 주니어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세계에 도전하는 WACS 한국 최연소 국가대표 ‘강동석’
열정과 재능을 가지고 찾아오는 꿈나무들을 최고의 셰프로 키워내는 임 원장에게 제자들은 모두가 소중하지만 강동석 실장(세계쿠킹베이커리 제과제빵 교육강사)은 특별히 자랑스러운 제자다. 세계요리사연맹(WACS)의 최연소 한국국가대표인 그는 지난 2013년 독일 국제 기능올림픽 제과직종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에 큰 영광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동탑산업훈장, 세계조리사대회 최우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아 동료들을 기쁘게 했다.
“중학교 1학년 때 호기심으로 쿠키를 만들어보고 흥미가 생겨서 좀 더 체계적으로 요리를 배우고 싶어 학원을 찾았을 때 임상희 원장을 만났습니다. 임 원장님께서 제과제빵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은 물론이고 외식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꿔주셨지요. 수강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고 애쓰시는 원장님과 부모님의 격려가 있어 열심히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성과는 스승과 부모님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말하는 그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지인에게 선물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국제대회에 참여하려면 수개월동안 정해진 주제를 무한반복해서 연습해야 합니다. 하루에 13시간씩 연습해도 정작 대회장에서는 실력대로 작품이 나오지 않지요. 그렇게 힘들게 했어도 나만의 작품이 탄생했을 때 그 기쁨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또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 생각나곤 해서 멈출 수 없는 ‘꿈과 도전’이 됐습니다.”
오는 10월, ‘2016 독일요리올림픽대회’위해 구슬땀
오는 10월, 강동석 실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자격으로 ‘2016 독일 요리 올림픽’에 참여한다. 독일 요리 올림픽은 세계요리사연맹(WACS)의 공인대회로 4년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요리대회로 7명의 한국국가대표 조리팀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상희 원장과 강동석 실장은 요리와 제과제빵이라는 인연으로 만나 스승과 제자가 되었고 어느덧 든든한 동료가 되었다. 제자가 걸어오기 쉽도록 길을 만든 스승과 그 길을 따라 뛰어난 능력으로 성실함과 열정을 다하는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여행이 무척 기대된다.
문의전화
☎043)223-2230, 223-3777
Talk king │ 2016-03-17 0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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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king │ 2016-03-10 0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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