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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청주연초제조창 밑그림 그린다

지역소식 | 2013-07-25 11:16:39

조회수 : 1476

옛 청주연초제조창 밑그림 그린다
- 오는 10월 국내외 전문가 참여 컨퍼런스 개최 -
- 연말까지 공간 분석 및 활용방안 연구 완료키로 -
 
올 연말이면 옛 청주연초제조창 활용방안에 대한 윤곽이 나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재단은 시민사회 및 각계 전문가의 여론을 수렴하고, 간에 대한 종합분석 등 옛 청주연초제조창 활용방안을 연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이를 위해 청주시문화재단과 청주시 관계부서가 주축이 돼 옛 청주연초제조창에 대한 주요 시설 및 공간을 조사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연구한 뒤 콘텐츠전략, 공간전략, 정부정책 연계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일본 요코하마아트뱅크 대표, 중국 상하이창의산업센터 대표, 영국 글라스고우시 도시문화유산위원장,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Asia-Europe Meeting)’의 산하기구인 아세프(ASEM, Asia-Europe Foundation) 사무총장, 아마라스와 갈라 인클루시브 박물관장 등 세계 각국의 도심재생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불 꺼진 담배공장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1011일과 12일 양일간 전개되는 국제컨퍼런스는 문화융성, 폐허에서 감성으로를 테마로 전개되며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받는 한편 국제사회의 휴먼 네트워크로 지속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전개해 온 시민사회 토론회 결과를 종합 정리하고 공간의 특성을 살리며 미래가치를 만들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찾아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주문화원,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충북청주경실련, 녹색청주협의회 등이 추진해 온 시민토론회 내용을 종합 분석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도 받는다.
 
1946년에 설립된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연면적 13의 규모에 공장동, 창고동, 후생관, 사무동 등 12의 건물이 있으며 연간 100억 개비를 생산하고 17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청주를 대표적인 산업체였다.
 
그렇지만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1999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장이 폐쇄되면서 2004년에 완정 가동 중단되었다.
 
이후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공공건축대상(2011), 지역발전위원회 최우수상(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을 수상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수장보존센터)을 유치하는 등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청주시문화재단 안종철 사무총장은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미래 지향적인 문화장르를 집약시키며, 경제성이 높은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유치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정부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핵심 사업으로 발전하고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청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부 홍보담당 선우영 (2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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