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강릉 선자령 풍차길(바우길)
Talk king │ 2014-09-26 1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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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14년9월16일(화)
Talk king │ 2014-08-19 1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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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2014년9월20일(토)~21(일)
Talk king │ 2014-08-13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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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내나라 남도여행!! + 더보기
Talk king │ 2014-07-10 1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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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king │ 2014-07-10 17: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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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전남 "변산마실길" -일정:2014년 6월1 + 더보기
Talk king │ 2014-04-17 17: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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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2014년 4월15일(화) 8시 출발 -대상:20세이상 여성분에 한함 -참가비:1인(3만2천원) -출발장소:청주체육관옆(1 + 더보기
Talk king │ 2014-03-26 14: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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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 좋은길" 제1회 + 더보기
"좋은곳 좋은길"
제1회 화제신문 여성트레킹
ㅇ여행지 : 부산 가덕도 둘레길
ㅇ일 시 : 2014년 3월 18일 화요일 오전8시
ㅇ집결장소:청주체육관 옆(출발15분전까지 집결)
ㅇ주최/주관:화제신문
ㅇ신청 인원:선착순120명
ㅇ참가비:1인당 39,000원
ㅇ참가접수:2월24일(월)부터
ㅇ접수처:화제신문 사업부(276-1555)
ㅇ입금계좌:농협(301-0144-1569-61) 신한은행(141-010-407447) /예금주:(주)화제신문
ㅇ참가자격:20세이상 65세미만 여성
ㅇ산행안내:레저토피아
ㅇ포함사항:교통비,점심도시락,간식,음료,여행자보험,기념품
ㅇ코 스 : 선창버스터미날~천가교~눌치도~동선방조제~동성새바지~부민교회(은혜동산)
~누릉능(정자)~어음포~희망정(옛군막사) ~덕성포~대항새바지~대항동~대항고개~천성동선착장
Talk king │ 2014-02-20 14: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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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산천어·송어 겨울 축제 삼총사 큰형! 2014 인제빙어축제 + 더보기
빙어·산천어·송어 겨울 축제 삼총사 큰형! 2014 인제빙어축제
귀여운 빙어 잡는 재미는 기본, 가족·연인 간 추억은 보너스!
오는 1월26일까지 강원 인제대교 일대에서 제16회 인제 빙어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이후에도 2월9일까지는 빙어잡이를 비롯해 축제 기간 중 진행되던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꼬마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모두 신나는 빙어축제장으로 겨울바람 쏘이러 떠나보자.
어디 겨울이 춥기만 할까?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가끔은 마음도 시린 이 겨울을 뜨겁게 데워줄 축제가 있는데! 어느덧 ‘겨울 축제 삼총사’로 자리잡은 인제 빙어․화천 산천어․평창 송어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추위쯤은 한방에 날려줄 신나는 겨울 물고기 축제 삼총사,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져서 평일에도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가득하다. 짧게는 9일부터 길게는 30일 넘게까지 진행되는 물고기 축제만 챙겨도 아이들 겨울방학이 두렵지 않다. 어디 그 뿐이랴.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겨울이면 새롭게 빛을 발하는 강원도의 힘을 따라 출발!
먼저 잠시 언급한 겨울 물고기 축제 삼총사를 다시 살펴보자. 먼저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인제 빙어축제. 삼총사 중 가장 연식이 오래된 큰형이다. 다음은 2003년 시작한 화천 산천어축제. 외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막내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평창 송어축제. 국내에서 송어 양식을 처음으로 시작한 미탄면 출신의 송어를 양껏 맛볼 수 있다. 빙어축제와 산천어축제는 오는 1월26일까지, 송어축제는 2월2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기간이다. 축제는 정해진 날짜가 있지만 그 이후까지도 상설운영된다. 물론 다양한 체험거리나 먹거리 등은 축제기간 만큼 풍요롭게 즐길 수는 없지만 물고기 축제의 백미인 ‘고기잡이’는 2월 초까지 즐길 수 있는 것!
자연환경 그대로 살린 빙어축제장…남녀노소 추위 잊은 강태공으로
[왼쪽/오른쪽]인제빙어축제장 초입 / 겨울철 익스트림 레포츠로 꼽히는 빙벽체험을 즐길 수 있는 빙벽장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이번에는 ‘겨울 물고기 축제 삼총사’의 큰형인 인제 빙어축제를 소개하려 한다. 가장 오래됐고 담백한 현장 구성으로 이곳을 처음 찾은 이들도 큰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축제장을 한 바퀴 살펴보자. 빙어축제장은 인제대교 아래 소양호 상류에서 펼쳐진다. 기나긴 겨울을 품은 두메산골 화천은 겨울이면 물줄기가 얼어붙었고, 이곳 소양호 상류로 빙어떼가 몰려오곤 했다. 빙어축제가 열리기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
주차장을 지나 빙판으로 향하면 오른쪽으로는 빙벽이 왼쪽으로는 포토존이 자리한다. 이어 썰매장과 4륜 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나 빙어낚시터가 나온다. 빙어낚시터는 텐트가 있는 곳과 없는 곳 두 종류로 텐트가 없는 낚시터 사용은 무료다. 집에서 가져간 간이 의자나 텐트도 사용할 수 있다. 빙어를 낚을 견지는 축제장 주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일 저렴한 1000원짜리부터 5000원 안팎까지 제법 다양한 가격대의 견지가 준비되어 있다. 화천의 산천어 축제장이나 평창의 송어 축제장에서도 견지를 사용한다. 빙판에 구멍을 뚫어 견지를 드리운 뒤 위아래로 살살 움직이며 물고기를 낚는다.
추억을 찰칵! 얼음과 눈으로 장식된 포토존
빙어잡이를 즐기는 방법 두 가지! 하나는 텐트에서(왼쪽), 또 하나는 빙판 위에서 바람을 맞으며(오른쪽)
원하는 장소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직접 얼음을 뚫어야 한다. 물론 전기 드릴로 구멍을 뚫어주는 축제 관계자가 있으니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리를 잡고 간이 의자를 놓고 얼음 구멍에 낚싯대를 가져가면 강태공으로 변신! 하지만 어디 빙어잡이가 그리 만만할까. 처음에는 여유있게 의자에 앉아 있지만 아무 응답없는 빙어를 찾아 점점 빙판에 가까워진다. 물 밑으로 물고기의 움직임을 확인하기 위해 얼음구멍에 바짝 붙어 있는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 무장은 기본, 스키복 같은 방수 의류를 챙겨 입은 이들은 아예 빙판위에 엎어져 빙어낚시를 즐긴다. 바람막이가 필요하다면 텐트동에서 낚시를 즐기면 된다. 단, 아무리 추워도 난방기구를 빙판으로 들고 나가면 위험하다. 축제장 곳곳에 ‘빙판 위 취사금지’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낚시 여행의 별미인 라면이 빠질 수는 없지만 빙판 위에서는 참아야 한다.
겨울 낚시 수퍼스타 빙어, 잡는 재미 먹는 재미 쏠쏠
축제장을 찾은 날은 빙어가 잡히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인지 함성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아쉽게도 빙판 위에서 막 잡은 빙어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장면도 볼 수 없었다. 음식점 앞을 채운 빙어떼들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혹시 빙어를 많이 잡지 못했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축제장 주변에 빙어회와 튀김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호수의 요정’이란 별칭을 지닌 빙어
빙어를 만나기 전, 그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자. 빙어(氷魚), 한자를 그대로 풀어내면 얼음 물고기로 동어(凍魚)라고 기록된 문헌도 남아있다. 얼음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고기였던 게다. 저수지와 호수 등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로 빙판위에서 반짝이는 모습 덕분인지 ‘호수의 요정’이라고도 부른다. 총길이 약 15cm로 생긴 모양은 귀엽지만 영양가는 만점이다. 늘씬하고 작은 ‘귀요미 물고기’라고 해야 할까. 통째로 튀겨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인제 빙어축제장에서 즐기는 체험! 아빠가 끌어주는 얼음썰매(왼쪽)와 빙판 위를 달리는 마차(오른쪽)
아이스모빌과 얼음썰매(왼쪽), 눈썰매(오른쪽)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
축제장 곳곳에는 꼬마 강태공들도 자리한다. 어린 아이들은 빙어를 잡는 것보다 얼음 구멍 사이로 물이 나오는 게 마냥 신기한 지 빙어를 걷어내는 채로 물을 찰랑거리며 물놀이를 즐긴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은 눈에 불을 켜고 집중한다. 빙어잡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따로 입장료가 없다. 대신 눈썰매나 얼음 자전거 등 체험활동을 즐기려면 표를 끊어야 한다. 빙판 위를 신나게 달리는 아이스모빌이나 말과 함께 얼음 위를 달리는 마차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완만한 곡선을 달리는 눈썰매장도 꼬마들로 가득하다.
출출하다면 컵라면 같은 간식부터 식사와 빙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축제장 내의 음식점을 이용해도 좋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인제빙어축제 기간은 오는 1월26일까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는 2월9일까지는 상설운영기간으로 얼음낚시와 겨울놀이체험을 계속 즐길 수 있다. 입장료도 따로 없어 일단은 부담이 덜하다. 5000원만 내면 하루종일 얼음 자전거를 탈 수 있으니 집에서 간이 의자와 견지만 준비해가면 돈 걱정 없이 신나는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오는 설날 연휴에 ‘놀러가자’고 보채는 아이들 손잡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정보
1.찾아가는길
* 자가운전
서울춘천고속도로 → 동홍천IC → 44번 국도(속초·인제·신남 방면) → 인제대교(인제빙어축제장)
2.주변 음식점
진동산채촌 : 산채요리 / 인제군 기린면 / 033-463-8484
일미장 : 한우 / 인제군 인제읍 / 033-461-2396
감자네식당 : 민물매운탕 / 인제군 인제읍 / 033-462-5766
한국관 : 한우 / 인제군 인제읍 / 033-461-2139
3.숙소
가리벨리관광펜션 : 인제군 인제읍 / 033-463-1212
아침뜨락황토마을 : 인제군 기린면 / 033-462-2955
솔잎향기 : 인제군 기린면 / 033-463-0340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msommer@naver.com)
Talk king │ 2014-02-10 14: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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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유리온실 안 새들과 열대식물의 낙원 경주 동궁 + 더보기
거대 유리온실 안 새들과 열대식물의 낙원
경주 동궁원
대릉원, 동궁과 월지,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숱한 볼거리가 있는 신라의 고도 경주. 그곳에 2013년 9월 새로운 명물이 하나 추가됐다. 전통 양식으로 지은 거대한 유리온실 안에 색색깔의 새들이 날고 화려한 열대 꽃이 피어나는 동궁원이 그곳이다. 식물원과 동물원, 농업 테마 코너까지 갖춘 오감충족 체험공간이 탄생한 것이다. 새들과 교감을 나누고 사계절 싱그러운 녹음을 즐길 수 있는 경주 동궁원, 요즘 같은 겨울에 더욱 반가운 공간이다.
새 둥지를 형상화한 버드파크 외관
새들의 천국, 경주버드파크
동궁원 매표소 앞에서 아이들에게 물어본다.
“식물원부터 볼까? 버드파크 먼저 갈까?”
“버드파크요!”
아이들 대답이 우렁차다. 가만히 서 있는 꽃과 나무보다는 살아 움직이는 새들을 보고 싶은 건 당연지사. 새둥지처럼 유선형으로 생긴 건물 앞에 깃털 조형물이 인상적인 버드파크로 들어선다. 훈훈하고 따뜻한 공기가 반갑기만 하다. 이곳에 깃들어 사는 동물은 250종 총 900여 마리에 이른다.
버드파크 내부. 거대한 새장에 새들이 날아다닌다.
버드파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앵무새의 한 종류인 썬코뉴어들이 주인공이다. 어릴 때부터 사람 손에 자란 덕분에 사람을 무서워하기는커녕 친근하게 다가온다. 손가락을 모으고 있으면 모이를 주는 줄 알고 손가락 사이를 콕콕 파고들고, 어깨나 팔, 머리에 살포시 내려앉기도 한다. 발톱이나 부리 때문에 살짝 따끔할 수는 있지만 맨살을 쪼거나 위협을 가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날아와 앉으라고 팔을 내 미는 아이, 어깨에 앉은 새가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서워 옴짝달싹 못하는 아이, 겁나서 우는 아이 등 저마다 표정이 다르다. 직원이 함께 있으므로 겁낼 필요는 없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물건을 좋아하므로 은색 단추나 머리핀을 하면 쉽게 유인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썬코뉴어 앵무새
머리에 두 마리, 어깨에 한 마리를 얹고 즐거워하는 체험객
버드파크라고 새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파충류, 거북, 기니피그, 펭귄, 다람쥐, 어류 등 다양한 동물들이 더불어 살아간다. 다람쥐가 쪼르르 뛰어 다리를 건너가고, 기니피그가 먹이로 준 채소를 야금야금 갉아먹는 모습에 아이들이 눈을 떼질 못한다. 백합, 동백, 베고니아 등 꽃과 나무도 많다. 보통은 벌이나 나비가 꽃가루를 옮겨주는데 동백꽃은 동박새라는 새가 수분을 도와준다는 것도 재미있다.
[왼쪽/오른쪽]거북과 기니피그 / 곳곳에서 새들을 볼 수 있다.
2층은 스토리텔링장으로 새에 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새의 기원, 우리나라와 세계의 새를 살펴보고, 알에서 갓 깨어난 아기새의 부화 장면을 지켜볼 수도 있다. 알 모형을 품고 어미새가 되어볼 수 있고, 커다란 입체 날개에 팔을 넣고 나는 듯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야외의 거대조류체험장에서는 덩치가 큰 타조와 공작을 만날 수 있다.
[왼쪽/오른쪽]여러 새의 알 모형을 품어볼 수 있다. / 입체 날개에 팔을 넣고 훨훨~
[왼쪽/오른쪽]기념품 숍 / 야외체험장의 연꽃 조형물
최대의 전통 양식 유리온실, 동궁식물원
동궁원 안에는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음악분수,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 과수원, 숨바꼭질 정원, 식물연구시설, 거대조류체험장, 전시판매점 죽지랑, 카페테리아 기파랑 등 여러 시설이 한데 모여 있다.
거대한 유리온실 동궁식물원
동궁식물원은 외관이 독특하다. 신라시대 전통 건축 양식을 띠고 있는데 소재가 유리다. 한옥의 지붕과 처마를 살린 유리온실이라고 보면 된다. 밖에서는 2층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내는 시원하게 뚫린 단층 구조다. 키 큰 나무들과 식물원을 굽어볼 수 있게 보행자 통로가 2층, 3층으로 이어져 있을 뿐이다.
[왼쪽/오른쪽]폭포수가 떨어지고 이국적인 꽃과 나무가 가득하다. / 보행자 통로 쪽에서 본 폭포
식물원에 들어서면 습기가 높아 카메라나 안경에 김이 서린다. 화려한 꽃들과 이국적인 나무들에 둘러싸이니 마치 동남아의 어느 나라로 공간 이동이라도 한 것 같은 기분이다. 야자원, 관엽원, 화목원, 수생원, 열대과원 등 5개의 아열대 테마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식물원 안은 포근해 겉옷은 벗어 들고 다니는 게 좋다. 시원스런 물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한쪽 구석에 폭포가 쏟아져 내린다. 식물원을 한 바퀴 연결하는 통로는 폭포 뒤를 지나 나선형으로 이어지며 위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보행자 통로의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식물원 전경도 그럴듯하다. 식물원 출구 쪽에는 차와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유리온실 카페 기파랑이 있다.
[왼쪽/오른쪽]보행자 통로가 위로 연결돼 식물원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 식물원 출구 밖에 있는 카페 기파랑
토마토가 주렁주렁,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
버드파크 앞에 있는 숨바꼭질 정원과 일만송이 토마토 정원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특히 일만송이 토마토는 2012년 12월에 씨앗을 심어 자란 토마토 두 그루에서 그동안 6,500여 개를 수확하고 지금 달려 있는 토마토가 2,800여 개로 총 9,400여 개를 생산해냈다.
숨바꼭질 정원
[왼쪽/오른쪽]일만송이 토마토 / 일만송이 토마토 안에서 하는 미술체험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가 추운 겨울을 넘기지 못해 일년생으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다년생 작물로 기온과 습도만 잘 맞춰주면 일만송이 토마토처럼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다고. 따먹을 수는 없지만 주렁주렁 매달린 토마토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큼해진다. 이곳에서 토마토나 새 등을 그리는 미술체험을 할 수 있다.
여행정보
경주 동궁원
주소 :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 동궁식물원 : 054-779-8725, www.gyeongjuepg.kr
- 버드파크 : 054-777-7200, www.birdparks.co.kr
1.찾아가는길
* 자가운전
경부고속도로 경주IC → 서라벌대로(4.7㎞) → 구항교네거리에서 감포, 보문 방면 우회전 → 경감로(2.1㎞) → 보문교삼거리에서 보문관광단지 방면 좌회전 → 경주 동궁원
* 대중교통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 KTX 하루 21회(05:30-22:00) 운행, 약 2시간 10분 소요.
신경주역에서 좌석 700번, 경주역에서 10번, 11번, 좌석버스 100번 이용. 문의 054-742-2691~3, www.gumabus.com
2.주변 음식점
맷돌순두부 : 순두부찌개 / 경주시 북군길 7 / 054-745-2791 / korean.visitkorea.or.kr
토박이 : 갈치구이 / 경주시 북군길 21 / 054-748-7025 / korean.visitkorea.or.kr
숙영식당 : 찰보리비빔밥 / 경주시 계림로 60 / 054-772-3369 / korean.visitkorea.or.kr
신라회관 : 신라쌈밥 / 경주시 첨성로 119 / 054-749-7727 / korean.visitkorea.or.kr
3.숙소
경주여행게스트하우스 : 경주시 북성로 136-1, 070-8639-5364 / 010-2291-5364 / www.gtguesthouse.net
신라게스트하우스 : 경주시 강변로 200 / 054-745-3500 / korean.visitkorea.or.kr
이사금유스타운 : 경주시 보문로 465-24 / 054-745-1695 / 굿스테이 / korean.visitkorea.or.kr
베니키아 스위스로젠호텔 : 경주시 보문로 465-37 / 054-748-4848 / korean.visitkorea.or.kr
출처 : 한국관광공사 글, 사진 : 김숙현(여행작가)
Talk king │ 2014-02-10 1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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