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 체험, 시민에게 인기 만점

-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일반 시민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 -

충북 청주시 평생교육원(원장 정증구)이 시민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연중한다.

매주 화요일 12시부터 오후 3시, 목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평생학습관(복대동)과 평생학습관 분관(개신동)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습동아리 재능기부와 체험재료비 지원으로 시민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평소 관심 있었던 평생학습 분야에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다.

지난 3월 ‘봄맞이 꽃 화분 만들기’, ‘당뇨, 고혈압 이기기’, ‘우리 집에만 있다-냅킨공예로 만드는 꽂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4월 운영하는 체험은 ‘엄마가 만들어주는 건강 영양 간식-삼색 양갱 만들기’, ‘웰빙 앞 접시 만들기’, ‘내 마음도 파릇파릇 쑥개떡 만들기’, ‘보릿대로 만드는 핀버튼’, ‘엄마가 만들어 주는 어린이날 선물-양말인형 만들기’ 등이다.

김영숙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체험에 대한 청주시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더욱 알차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평생학습체험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청주시평생학습관(043-200-6723)으로 하면 된다.

▶ 문 의 :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지원담당 김광구 (☎ 200-6723)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충근)는 탈루세원을 방지하고 정확한 과세를 위해 4월말까지 재산세 과세자료중 2300여건의 농지에 대한 타용도 사용여부를 일제조사 한다고 밝혔다.

농지는 농어민에 대한 세제지원 차원에서 재산세를 저율 분리과세 하고 있어 주차장 또는 시설물 적치장소 등 농지외 타용도로 사용될 경우 종합합산 또는 별도합산으로 과세가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상당구는 재산세 과세대장상의 농지에 대하여 지적특성자료의 토지이용 상황을 매칭해 불일치 자료는 항공사진 등을 이용하여 1차 조사하고 확인이 안될 경우 현지 출장하여 해당 농지의 현황을 조사해 금년도 재산세 과세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상당구 관계자는 “이번 농지 과세자료 일제정비를 통해 적법하고 공정하게 재산세를 부과하여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세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상당구 세무과 과표담당(☎ 200-3462)

상당구, 농약판매업소 불량농약 유통지도단속

- 상당구, 4월 19일 까지 농약판매상 대상 -

청주시 상당구는 농자재의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정․불량 농자재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약 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2인 1조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부정농약 유통행위 ▸ 미등록 농약 제조, 수입, 진열, 판매 행위 ▸ 농약 취급제한기준 위반 여부 ▸ 약효 보증기관 경과 농약 판매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한다.

또한, 단속과 더불어 부정․불량 농약의 취급행위 방지를 위한 지도 및 홍보, 약효 보증 경과 농약의 반품지도와 촉구, 밀수입 농약․취급제한 기준 위반 등 법규위반 사항에 대한 지도를 병행함으로써 행정처분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상당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하여 건전한 농약유통 질서 확립과 관내 농약판매상에 대한 경각심 유발로 업소의 건전한 농약판매 상행위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농약관리법 관계 법규에 의한 행정처분과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문의 : 상당구 경제교통과 농축산담당 박인순(☎ 200-3345)

기초노령연금, 4월부터 더 받는다

- 기초노령연금 4월부터 급여액 2.3% 인상 -

이번 달부터 기초노령연금 급여액이 2.3% 인상된다. 인상내용은 단독수급자의 경우, 9만4600원에서 2200원 오른 9만6800원으로, 부부 수급자는 월 15만1400원에서 15만4900원이다.

현행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 월 급여액은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A값)의 5%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은 지난해189만원에서 193만원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기초노령연금은 종전 금액에서 단독가구 2200원 부부가구 3500원이 각각 인상된다. 한편, 소득인정액은 지난해 단독가구 78만원에서 83만원으로, 부부가구 124만8000원에서 132만8000원으로 각각 인상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4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 상승에 따른 기초노령연금액 인상으로 적게나마 저소득 노인의 생활안정지원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2월말 기준 청주시 기초노령연금수급자는 3만6725명으로 청주시 노인인구의 63%가 연금을 지급받고 있으며, 시는 지급액 상향과 함께 만65세 도래자 및 ‘12년 선정기준 탈락자에게 적극적으로 연금신청 안내를 홍보할 계획이다.

▶문의: 주민복지과 노인복지담당 배철영(☎ 200-2531)

시립북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관 관람 등 제공

-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문화체험> 진행 -

청주시립북부도서관(관장 원중희)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2013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책읽기의 즐거움과 안정적인 독서기반을 제공하고 외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으로 초록나무지역아동센터(사천동 소재)가 선정 되었으며, 도서관을 방문한 경험이 없고 가정환경이 여의치 않아 독서와 문화향유의 기회조차 부족했던 아이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진행한다.

지난 8일『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도서관 견학을 통해 회원증 발급은 물론 도서관 구석구석을 체험했다.

오는 23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사서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운영비 지원으로 어린이들에게 영화관 관람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매주 한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건 말할 수 없는 기쁨이며, 이번 도서관과 함께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게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의 : 시립도서관 북부담당 음수현(☎ 200-6162)

안전상비의약품 24시간 운영 편의점 판매

-오남용 예방 위해 만12세 미만 아동은 구입 불가, 같은 제품은 1번에 1개씩만!! -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공휴일 시간대에 의약품의 구입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동네편의점에서도 가정상비약을 구입 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안전한 사용이 가능한 필수 상비약인 감기약 2종(판피린티정, 판콜에이내복액), 소화제 4종(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로스정), 해열·진통제 5종(어리이용타이레놀정 80㎎, 타이레놀정 160㎎, 타이레놀정 500㎎, 어린이용타이레놀현탁액 100㎖, 어린이부루펜시럽 80㎖), 파스 2종(신신파스아렉스, 제일쿨파프)등 총 13종으로 청주시 관내 254개소 24시간 편의점,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비치 판매하고 있다.

청주시상당․흥덕보건소는 금번 약사법 개정에 따른 안전상비약 약국외 판매 개시와 관련하여, 등록된 판매업소에 대하여 지난 2월, 사용상 주의사항 안내여부, 판매자 및 종업원 제도 숙지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의약품 판매 실태를 파악했다.

또 판매업소에 대해 반드시 위해(危害) 의약품판매 차단시스템(POS-Point Of Sale)을 설치하도록 하여 부정의약품 판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으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3223)에 의약품의 부작용 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의약품 구입이 불가하며, 1인 1회분만 구입 할 수 있고, 앞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시민 이용 불편사항을 모니터하여 제도가 빠른 시일내에 정착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상당보건소 의약관리담당 김병성(☎200-4032)

흥덕보건소 의약관리담당 김종성(☎200-4125)

청주시, 2013 거리아티스트 운영 “활기”

- 이달말부터 11월까지, 시내 일원에서 6개팀 126회에 걸쳐 -

청주시(시장 한범덕)은 365일 전시․공연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3 거리아티스트를 운영한다.

시는 전문예술 단체에 위탁하여 이달말부터 11월까지 6개팀 126회에 걸쳐 야외에서 자연스럽게 관람이 가능한 공연위주 사업을 발굴하여 시내 일원에서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공연 시간은 1시간 이내 이며, 통키타, 비보이댄스, 마임, 품바, 탈극 등 내용으로 관람객 확보가 용이한 다중집합장소에서 상설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청주예총은 수암골 일요일 14:00, 가경동 발산공원 금요일 18:00 ▴청주민예총은 성안길 국민은행앞과 가경터미널앞 토요일 16:00 ▴ 청주문화원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옆 잔디밭 금요일 19:00 ▴예술나눔은 중앙로 일대 화요일 12:30에 공연이 매주 펼쳐진다.

아울러 이달 23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또 무심천 벚꽃 개화기 삼겹살거리 할인행사, 청주읍성 큰잔치 등 지역 행사에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공연 전시 향유기회 확대와 문화동아리 예술창작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는다.

우용곤 문화예술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거리 공연을 상설 운영하여 문화도시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우용곤(☎ 200-2211)

청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는 크레인 게임기 불법 운영사례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집중 계도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19일(화) 오후4시 흥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크레인 게임기 운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운영사례 근절과 게임관련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크레인 게임기? 도대체 뭘 가지고 크레인 게임기라고 하는지 잘 모르는 이들이 많을 수 있다. 쉽게 말해 “인형뽑기” 라면 누구나 “아~ 그거!”라며 길거리를 지나가다 한번쯤을 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 크레인게임기가 알지 못하게 많이 생겨났다.

그 원인은 게임제공업소 등이 아닌 영업소에서도 등록이나 허가 없이 게임물 설치대수를 문화체육관광부 고시로 2대～5대까지 설치가 가능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런 크레인 게임기에서 여자 속옷, 칼, 성인용품 등이 나왔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크레인게임기는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게임기다. 그렇다 보니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 유해 물건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주시는 불법 운영사례를 점검하고 현재 시내에서 운영하는 크레인 게임기가 약 280개소에 465대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경품을 취급하는 업소에는 오는 3월까진 크레인게임기 운영자의 자정 정화활동을 유도하여 앞으로도 계속적인 행정 지도와 교육을 펼칠 방침이지만 계도가 끝난 후에도 시정조치가 되지 않을 시 청소년 보호법 관련으로 고발조치 등 강력히 처벌을 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청 게임관련 담당자는 “크레인게임기는 현재까지 등록이나 허가 없이 설치 할 수 있어 현황 파악이나 실태 점검에서 사실상 제외되었는데 이번 이슈를 계기로 관리의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 문의 : 흥덕구청 총무과 문화체육담당 이종철(☎ 200-8412)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하나 놔드려야 겠어요!

- 청주시, 친환경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사업 추진 -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난방비 절감 및 산림 바이오 에너지(Bio-Energy) 산업육성에 따른 펠릿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펠릿보일러 보급 사업은 친환경보일러 이용 확대를 위해 가정용의 경우 한 대에 400여만 원인 펠릿보일러 구입 가격의 70%가량을 지원해주며 주민편의시설은 400여만원 전액을 보조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가정용 펠릿보일러 123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가정용 10대와 주민편의시설용 1대등 총 11대의 펠릿보일러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촌형 동지역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거주자를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목재펠릿 보일러는 나무를 톱밥과 같은 작은 입자 형태로 압축해 작은 알갱이로 성형한 펠릿을 연로로 사용하며 등유보다 저렴하고, 면세 경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난방비 절감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부피가 크고 가끔 청소를 해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으나 비용절감 측면과 친환경적이라는 면에서 선호하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재펠릿 연료의 사용은 기후변화 협약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이는 청주시가 지향하는 녹색수도 청주의 이미지에 맞는 친환경적 난방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접수문의는 청주시청 공원녹지과(☎ 200-283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의: 공원녹지과 산림담당( ☎200-2832)